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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떼 먹기 딱 좋은 셍기기 비치
153투어
2008. 7. 6. 22:28
사떼 먹기 딱 좋은 셍기기 비치
집에서 걸어서 딱 5분거리. 롬복 주민들만 아는 해변이 있다. 주말 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게 모이는 곳.평일에 한번 산책삼아 슬슬 걸어가서 사떼도 먹고, 야자수도 마시고, 책도 읽고, 바다도 바라보고..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니..그저 황송할 뿐이다.
평일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다. 그 북적 거리던 가게들과 사떼집도 몇 군데 밖에 문을 열지 않았고...
바로 이놈을 먹으러 온 것. 고기는 정말 눈꼽만큼 끼워져 있는 꼬치구이. 닭고기랑 소고기를 주문. 12꼬치에 10,000루피아. 주말엔 10꼬치에 10,000루피아 하더니...
이렇게 생긴 론똥(바나나 잎에 싸여진 찐 밥)도 같이 준다. 5개..양이 적다고 투덜 거리면서 다 먹고 나면 은근히 배부른 사떼.
초토화된 우리 자리
배 두들기며 바다 바라보기.


다 먹고 책도 보고, 사진도 찍고, 종알종알 수다를 떨고 일어나려고 하니 이렇게 석양이 지고 있다.
역시 선셋은 셍기기비치가 최고!








역시 선셋은 셍기기비치가 최고!